안녕하세요, 한스푼입니다. 오늘 오후에 반가운 입금 알림 문자를 받았습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수수료가 입금이 되었네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정산은 일주일 단위로 7일/14일/21일/28일인데, 추석 연휴가 끝나고 21일에 들어올 돈이 오늘 입금되었습니다. 

 

9/8~9/14 까지의 정산 내역입니다. 9월 둘째주에는 일주일간 20건을 배달하고 91,660원을 벌었습니다. 평일에는 틈틈이 한 두건씩 하고, 일요일에 오랫동안 했더니 9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금액이 순수익은 아닙니다. 저는 차로 배달하는데요, 제 차가 연비가 좋은 편이 아니라 기름값을 수익금의 20%로 잡고 보면 실제로 번 돈은 73,000원 정도 됩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해보니 꽤 재미있기도 합니다. 주소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고,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가보는 경험이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동네를 가볼 수 있고, 다양한 주거 형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원룸부터 아파트까지, 새 아파트에서 낡은 아파트까지 다양한 곳에 방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접하게 됩니다.

 

식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곳 중에는 마치 음식 공장같이 뿌연 연기 속에서 쉴새 없이 음식을 만드는 곳도 있었고, 음식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건네주시는 식당도 있었습니다. 치킨 배달도 많이 했는데, 냄새만 맡아도 이 치킨이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BBQ, BHC, 푸라닭 치킨이 보통 냄새가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태도로도 그 음식의 질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게는 깨끗한 식당의 사장님이 친절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무례한 태도의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청결도 엉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조리하는 곳도 꽤 많았습니다. 반대로 그동안 몰랐던 숨겨진 맛집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는 것처럼 새로운 곳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매력때문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앞으로도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정산일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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