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파트너로 하루에 6만원 번 후기

안녕하세요, 한스푼입니다. 오늘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직접 해 본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유튜버 김짠부님의 쿠팡이츠 파트너스 배달 영상을 보고 저번주 일요일에 직접 도전해 봤습니다. 배달 방법(이동 수단)은 다양한데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차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차로 배달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보통 돈을 모으려면 차부터 팔라고 하는데요, (맞는 이야기입니다. 차가 있으면 꽤 많은 돈을 차량 유지비로 매달 지출해야 합니다.ㅠ) 저처럼 상황이 여의치 않아 차가 꼭 있어야 하는 분이라면, 이왕 있는 차를 이용해서 간단한 부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취지로 해봤습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차를 운전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이 관계 없이 시간 되는대로 짬짬이 할 수 있습니다. 주문이 내가 있는 곳을 위치를 기준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혹시 멀리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멀리 가는만큼 돈을 더 주기 때문에 오히려 먼거리를 한 번 다녀오는게, 짧은 거리를 두 번 가는것보다 편했니다. 그리고 음식만 잘 전달해주면 후에 신경쓸 일이 전혀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역시나 주체문제였습니다. 픽억을 가야하는 식당이 주정차 지역에 있는 경우에 차를 댈 곳이 없어서 난감했고, 신축 아파트같은 경우에도 주차하는 것이 난감해서 입구에 차를 대고 아파트까지 걸어가서 전달해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운동은 많이 되네요.ㅠ

 

일요일 하루동안 총 13건을 배달하고 65,760원을 벌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3건을 하고 저녁에 10건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3건 모두 5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배달을 가게 되었는데, 주말이라 거리에 차가 한산해서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멀리가면 거리 할증료도 받으니 꿀이지요. 시내보다 외곽으로 배달을 할 때가 좋았습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키고 주문을 받으면, 식당이름이 뜨는데 그 위에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내비(카카오 내비 or 티맵)에 바로 연결이 되어서 식당을 찾기도 편했습니다. 혹시 식당을 못 찾을 경우에는 식당 이름 옆에 전화기 아이콘도 같이 뜨니 눌러서 통화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식당을 찾기 못해서 한두 곳은 식당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픽업하면, 그때야 비로소 고객분의 정보가 나옵니다. 똑같이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내비에 바로 연결되니 내비따라 그냥 쭉 가면 됩니다. 고객분 주소 밑에는 '문 앞에 두고 사진(초인종X)' 같은 요청사항이 써있는데요, 보통 비대면으로 요청하셔서 배달하기도 편했습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하려면 미리 인터넷으로 안전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다행이 오래 걸리지는 않고, 2시간 정도면 됩니다.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안전교육

http://cp.esafetykorea.or.kr/

대한안전교육협회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시험 답안

https://blog.naver.com/minksk99/222286790258

 

 

자, 이렇게 안전교육까지 이수하면 바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로 돈을 벌수 있습니다. 정산은 7일 단위로 되는데, 매달 7/14/21/28 일에 계좌로 송금이 됩니다. 원천징수세액(소득세, 지방 소득) 3.3%는 떼고 입금이 됩니다. 공휴일이면 공휴일 다음 영업일에 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친구초대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메뉴 친구초대 이벤트로 들어가서 친구 코드를 입력하면, 친구가 7일안에 1건을 배달하면 친구와 여러분께 만 원씩 지급이 됩니다. 

 

제 코드는 U1KPA12B입니다. 혹시 코드가 필요하시면 추가해 주세요!

보통 인터넷으로 부업을 하면 제출한 일에 대한 수정 작업도 해야 되서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는데,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배달을 한 후에 신경쓸 일도 전혀 없고, 정산도 매주 빠르게 해주고, 앱도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운 부업이었습니다. 그럼 안전 운전하시고 부자 되세요!